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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당뇨를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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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병따개🐮 2020. 1. 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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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 전에는 진단이 되지 않아 당뇨병인지 몰랐던 경우를 포함하여 임신 중에 갑자기 혈당 조절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의미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발생률은 임산부 0.15~15%로 나라와 지역마다 다른데 우리나라는 약 2~4%로 100명 중 3명은 임신성 당뇨병에 해당된다고 해요.

임신성 당뇨병은 태아의 선천성 기형, 주산기 사망률의 증가 등으로 임산부와 태아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임신성 당뇨를 진단 받은 산모는 출산 후에도 지속적으로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임신성 당뇨병은 미리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은 임신 중에 분비되는 태반 호르몬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해 발생되는 인슐린 저항성 때문이라고 해요. 따라서 출산 후에는 태반 호르몬도 사라지기 때문에 임신성 당뇨병도 없어집니다.

모든 임산부가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산모의 췌장에서 태반 호르몬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만큼 충분한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슐린 분비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임신성 당뇨병이 생기고, 출산 후 다음 임신에서도 임신성 당뇨병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의 종류
임산부의 당뇨병은 기존에 당뇨가 있던 산모들에게 나타나는 진성 당뇨(overt DM)와 임신 중 임당검사로 당뇨를 알게된 임신성 당뇨로 구분이 됩니다.

임신 중반기가 되어 ‘임신성 당뇨’를 진단받은 산모는 혈당관리를 잘 해주면 보통 산모들과 건강에 큰 차이는 없다고 해요.


* 진성 당뇨
진성당뇨는 피 검사로 가능해요. 공복에 혈당이 126mg/dL(이하 단위 생략) 이상 나오면 진성 당뇨로 구분됩니다.

* 임신성 당뇨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반기인 임신 24~28주 사이에 50g 포도당을 먹고 1시간 후 검사를 진행해요.

여기에서 140 이상이 나오면 재방문하여 공복인 상태에서 혈당을 측정한 후에 100g의 포도당을 섭취하고 1, 2, 3시간 연속해서 혈당을 측정하여 공복을 포함한 4번의 혈당 수치가 2번 이상 기준치(공복 105, 1시간 190, 2시간 165, 3시간 145) 보다 높으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합니다.

임신성 당뇨 예방 및 관리
임당검사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은 임산부는 당 조절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혈당 조절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할 수 있는데 임신 전 몸무게를 기준으로 kg당 30kcal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목표치만큼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인슐린 주사로 산모의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 임신성 당뇨 식이요법
- 규칙적인 식사를 원칙으로 3회의 식사와 2~3회의 간식을 소량씩 나누어 섭취해주세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임의로 섭취량을 줄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한 끼니에는 한 가지 곡류군 식품만 드세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곡류와 과일류는 처방대로 섭취하도록 주의해주세요!

* 임신성 당뇨 운동
- 임신 중 할 수 있는 운동은 무리해서 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걷기, 수영, 스트레칭 등이 있어요. 임신성 당뇨는 임산부는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어요.

운동은 산모의 정상적인 체중 증가와 혈당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이고, 심장과 혈관을 강화시켜 임신성 고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가 있는 임산부는
엄격한 혈당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식사, 혈당측정방법,
인슐린 주사 등의 교육을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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