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이다.
포부 수준이 지나치게 높고 전력을 다하는 성격의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뉴욕의 정신분석가 프로이덴버거(Herbert Freudenberger)가 명명
프로이덴버거가 <상담가들의 소진(Burnout of Staffs)>이라는 논문에서 약물 중독자들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의 무기력함을 설명하기 위해 ‘소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다.
번아웃 증후군은 다 불타서 없어진다(burn out)고 해서 소진(消盡) 증후군, 연소(燃燒) 증후군, 탈진(脫盡)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번아웃 경고 증상에는…
1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든다.
2
쉽게 짜증이 나고 노여움이 솟는다.
3
하는 일이 부질없어 보이다가도 오히려 열성적으로 업무에 충실한 모순적인 상태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급속도로 무너져 내린다.
4
만성적으로 감기, 요통, 두통과 같은 질환에 시달린다.
5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에너지 고갈 상태를 보인다.
번아웃 증후군을 부추기는 사회
긴 노동 시간에 비해 짧은 휴식 시간, 강도 높은 노동 등의 사회적 요인도 번아웃 증후군을 부추길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1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지인이나 배우자 혹은 회사에 멘토를 두어 상담을 한다.
2
되도록 정해진 업무 시간 내에 일을 해결하고, 퇴근 후에는 집으로 일을 가져가지 않는다.
3
운동, 취미 생활 등 능동적인 휴식 시간을 갖는다.
번아웃 증후군을 벗어나는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 번아웃 증후군 [Burnout syndrome] (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 심리편, 이동귀)